故 김성찬, 말라리아 감염 사망..오늘(7일) 24주기[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2023. 11. 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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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김성찬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24년이 흘렀다.

고 김성찬은 지난 1999년 11월 7일 뇌성 말라리아에 감염돼 사망했다.

고인은 사망하던 해 9월 KBS 2TV 오지탐험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라오스와 태국 접경 지역에 체류하던 중 급성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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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고 김성찬 /사진=영화 '48 + 1' 스틸컷
배우 고(故) 김성찬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24년이 흘렀다.

고 김성찬은 지난 1999년 11월 7일 뇌성 말라리아에 감염돼 사망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사망하던 해 9월 KBS 2TV 오지탐험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차 라오스와 태국 접경 지역에 체류하던 중 급성 말라리아에 감염됐다. 이에 급거 귀국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당시 고 김성찬의 사망은 방송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당시 '도전! 지구탐험대'는 안전 불감증이라는 비판에 직면하며 폐지됐다.

한편 고 김성찬은 1972년 MBC 공채 6기로 데뷔해 영화 '48 + 1', '천재 선언', '서울 통화 중', '못먹어도 고', '성춘향', 드라마 '야망의 세월', '바람과 구름과 비', '무풍지대', 'TV 손자병법' 등에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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