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가자지구 어린이들의 무덤 되고 있어"… 어린이 포함 사망자 1만명 넘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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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린이 4104명, 여성 2641명, 노인 611명을 포함해 최소 1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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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린이 4104명, 여성 2641명, 노인 611명을 포함해 최소 1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 지구가 어린이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가자 지구의 악몽은 인도주의적 위기 그 이상이다. 이건 인류의 위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휴전 필요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절실해지고 있다"며 "분쟁 당사자들과 국제 사회는 이 비인간적 집단적 고통을 멈추고 가자 지구 인도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즉각적이고 근본적 책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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