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가자지구 어린이들의 무덤 되고 있어"… 어린이 포함 사망자 1만명 넘어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1. 7.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린이 4104명, 여성 2641명, 노인 611명을 포함해 최소 1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소녀가 칸 유니스의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3.11.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6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어린이 4104명, 여성 2641명, 노인 611명을 포함해 최소 1만 2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 지구가 어린이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가자 지구의 악몽은 인도주의적 위기 그 이상이다. 이건 인류의 위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주의적 휴전 필요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절실해지고 있다"며 "분쟁 당사자들과 국제 사회는 이 비인간적 집단적 고통을 멈추고 가자 지구 인도적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즉각적이고 근본적 책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칸유니스(가자지구)=AP/뉴시스]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부상한 한 팔레스타인 소녀가 6일 칸유니스의 병원으로 황급히 이송되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부는 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이제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3.11.06.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조명탄이 가자지구 가자시티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 접경 포대 진지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향해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각) 가자지구 칸 유니스 난민촌에서 구조대와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부수며 생존자를 찾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부상한 팔레스타인 소녀가 칸 유니스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신화/뉴시스] 6일(현지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주거 건물 등이 파괴된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팔레스타인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잔해 사이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사망자 숫자가 1만22명이며 그중 어린이는 4104명”이라고 주장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이송되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이송되고 있다. 2023.11.07.


[가자지구=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에서 구조대원들이 어린이를 구조하고 있다. 2023.11.07.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