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지재권 보호 강화' 한-인도네시아 상시협력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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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GIP)이 내년부터 상시협력채널을 가동,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에 적극 나선다.
또 특허청이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지난 9월 체결한 '특허우선심사(PPH) 협력 양해각서' 등에 따른 양국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수사정보 교환 및 공동세미나 정례화 등 지재권침해 단속 분야의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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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GIP)이 내년부터 상시협력채널을 가동,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에 적극 나선다.
특허청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9월 8일) 및 한-인도네시아 특허청장 회담(9월 8일)의 후속조치로 특허청-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DGIP) 공동 세미나를 갖고, 양국 간 정보교환·공동세미나 정례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특허청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 공무원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지재권 보호정책 세미나'를 개최, 단속업무 추진 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특허청이 인도네시아 지식재산청과 지난 9월 체결한 '특허우선심사(PPH) 협력 양해각서' 등에 따른 양국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수사정보 교환 및 공동세미나 정례화 등 지재권침해 단속 분야의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지난달 27일에도 인도네시아에 진출이 활발한 우리 수출기업의 지재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수출기업 지재권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됐다. 해당 세미나는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수출기업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지재권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인도네시아 지재권 침해 단속 고위공무원에게 질문하고, 상세한 답변과 유용한 정보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양국 간 지재권 침해 단속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수출기업들이 인도네시아의 지재권 침해 단속 고위공무원에게 직접 위조상품 등 지재권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특허청은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지재권 보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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