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반년째 매출 구글 톱5...대상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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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반년째 인기를 이어가면서, 장기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알려졌고, 대한민국게임대상2023 본상 중 대상 후보작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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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반년째 인기를 이어가면서, 장기 흥행에 기대를 더욱 높였다.
'나이트크로우'는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알려졌고, 대한민국게임대상2023 본상 중 대상 후보작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위메이드의 대표 타이틀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가 장기간 구글 매출 톱5를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크로우'는 지난 4월 27일 출시 이후 약 반년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르4'와 '미르M'에 이어 위메이드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특히 이 게임은 흥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게임대상2023 본상 중 대상 후보작에도 올랐다. 이 게임은 콘텐츠 완성도와 흥행성 등을 갖춰 올해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시각도 있다. 올해 대상 후보작으로는 '나이트크로우'를 비롯해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등이 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에 힘입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실적 추정치를 보면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은 2천236억 원, 영업이익 405억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성과다.
'나이트크로우'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추가 흥행을 시도한다. 위메이드 측은 이르면 연말 위메이드 위믹스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 서비스에 나선다고 알려졌다.
위믹스 코인 이코노믹을 기반으로 한 위믹스플레이는 위메이드의 역점 플랫폼 사업 중 하나다.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의 거래가격은 최근 우상향하며 약 1년 전 상장폐지 당시 거래가를 훌쩍 넘어서 3천 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위믹스는 현재 지닥과 코인원 등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시장에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버전이 위믹스플레이 활성화와 위믹스 코인 거래가 상승을 이끌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에 따라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서비스 반년이 넘도록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위메이드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라며 "나이트크로우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인 만큼 향후 결과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위메이드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3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메인 전시장인 B2C에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위믹스 사업 성과 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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