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1년5개월만 컴백…소속사 이적 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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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1년5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1집 '낙서(樂서)' 이후 정식 발표하는 앨범이다.
재치 있는 가사와 후렴구의 말 하는 듯한 보컬이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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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1년5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메가엑스는 7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iykyk'(if you know, you know·이프 유 노, 유 노)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정규 1집 '낙서(樂서)' 이후 정식 발표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정크 푸드(JUNK FOOD)'는 불안정한 느낌의 신스와 베이스가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랩 장르의 힙합곡이다. 재치 있는 가사와 후렴구의 말 하는 듯한 보컬이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외에도 무대 위 당찬 에너지를 담은 '라우더(LOUDER)'를 비롯해 따뜻한 감성 팝 '터치(Touch)', 기분 좋은 설렘이 담긴 '헤이(HEY)!', 데뷔 2주년 기념 미니 팬미팅에서 미공개 곡으로 선보였던 '아일랜드(ISLAND)'까지 수록됐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갑질 논란으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법적 분쟁을 벌였다. 지난 5월 양측이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며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지난 7월 현 소속사인 아이피큐로 이적했다. 이후 이 과정에서 탬퍼링(계약이 끝나지 않은 아티스트와 사전 접촉하는 행위)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피큐와 스파이어 측은 탬퍼링 의혹에 각기 다른 주장을 펼치며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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