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벨린저-스넬 등 총 7명, ‘20.325M’ 퀄리파잉오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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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총 7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QO)를 받았다고 전했다.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LAA), 코디 벨린저(CHC), 블레이크 스넬(SD), 조시 헤이더(SD), 애런 놀라(PHI), 소니 그레이(MIN), 맷 채프먼(TOR) 등 7명이다.
한편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는 일주일 동안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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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총 7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총 7명의 선수가 퀄리파잉오퍼(QO)를 받았다고 전했다.
올겨울 퀄리파잉오퍼 금액은 역대 최고액인 2,032만5,000 달러. 퀄리파잉오퍼를 수락하는 선수는 원소속 구단과 1년 2,032만5,000 달러 계약을 맺게 된다. 거절할 경우 선수는 FA 시장에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지만 다른 구단이 QO를 거절한 선수를 영입할 경우 해당 구단은 패널티를 받고 원소속 구단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는다.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LAA), 코디 벨린저(CHC), 블레이크 스넬(SD), 조시 헤이더(SD), 애런 놀라(PHI), 소니 그레이(MIN), 맷 채프먼(TOR) 등 7명이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인 오타니가 QO를 받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완벽하게 반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벨린저와 스넬,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헤이더, 안정적인 에이스인 놀라도 QO는 당연했다. 이들은 제안을 거절하고 FA 시장으로 향할 것이 확실하다.
다만 건강 문제, 기복에 시달린 그레이와 데뷔 초반에 비해 최근 몇 시즌 타격 생산성이 떨어진 채프먼은 다소 애매한 위치. 거절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신중한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선수는 일주일 동안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퀄리파잉오퍼 제도가 도입된 2012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선수가 제안을 받았고 수락한 선수는 류현진을 포함해 단 13명 뿐이었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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