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기가구 발굴 사업 통계청 공모전서 최우수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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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상 사례는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이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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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통계청이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지역 통계 정책 활용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상 사례는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이다.
전기, 가스, 수도요금 연체 정보로 위기 의심 가구를 찾아낸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현장조사를 실시, 보다 빨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단전, 단수, 단가스 정보를 격월로 받아 처리하는 기존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비해 최소 2개월 이상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간 연체 정보 31만9천862건을 제공받아 1만2천170명의 위기 의심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더 빨리 찾아내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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