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조공장서 지게차 치여 40대 숨져…중대재해법 조사(종합)

박지현 수습기자 2023. 11. 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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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차체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쯤 광주 북구 월출동 소재 한 차체부품 제조공장에서 A씨(49)가 지게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는 40대 지게차 운전자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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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의 한 차체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4분쯤 광주 북구 월출동 소재 한 차체부품 제조공장에서 A씨(49)가 지게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는 40대 지게차 운전자 B씨가 A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가 50인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노동청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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