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전북경찰청장 "내근 보다 현장치안 중심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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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 청장은 "전북에 대해 근무한 경험이 없어서 전북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서도 "취임 후 1주일간 참모들과 생활을 하면서 전북의 (치안)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참모진들과 함께 빠른시일 내 전북치안을 책일 질 수도 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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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도민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7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취임 첫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임 청장은 "전북에 대해 근무한 경험이 없어서 전북을 얼마나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서도 "취임 후 1주일간 참모들과 생활을 하면서 전북의 (치안)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참모진들과 함께 빠른시일 내 전북치안을 책일 질 수도 있겠다"고 했다.
이어 "전북에 처음 왔을 때 감정은 평온하고 잘 정돈된 느낌"이라며 "이러한 도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취약지 중심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취임할때부터 언급한 신속민감하게 반응하는 치안정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최근 추진 중인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청장은 "앞으로 내근업무보다는 현장치안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부서가 명칭이 바뀌고 도경찰청에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가 신설되는데 예방순찰과 범죄제압 등을 대응토록하는 등 치안수요 맞춤형 인력을 재배치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일상이 불편하게 느끼지 않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면서 "내부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만들고 외부고객인 도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전북경찰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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