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통영의 아들다운 발굴 (안다행)

장정윤 기자 2023. 11. 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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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허경환이 셰프 이연복을 따라 무인도 속 중화 코스 요리를 즐겼다.

6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방송된 가운데, 허경환은 셰프 이연복, 명세빈, 최강창민과 함께 무인도에서 특별한 중화 요리를 맛봤다.

​이날 허경환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새로운 섬에 도착, 섬 경험자다운 능숙한 면모를 뽐냈다. 이연복 셰프가 “오늘 뭐 잡느냐에 따라서 음식이 바뀐다”라고 선포하자, 허경환은 식재료를 빠르게 찾아나섰다.

​허경환은 명세빈과 최강창민에게 “돌 틈 사이를 보세요. 돌 틈 사이에 숨어있을 수 있어요”라며 조언하는가 하면, 자연산 홍합을 보자마자 기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통영 출신인 허경환은 “남해 바다에서 평생을 살았는데 자연산 홍합을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어요”라며 감탄하기도.

​뿐만 아니라 허경환은 바위 틈에 숨어있던 박하지를 쏙쏙 찾아내 “여러분들 분발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으쓱댔다. 빠른 적응력에 최강창민이 “역시 형은 통영의 아들이다”라고 인정하자, 허경환은 다른 멤버를 도와주는 면모도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이연복 셰프의 요리시간이 되자, 허경환은 곁을 지키며 적극적으로 보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요리로 수제 춘권이 완성되자, 허경환은 “제가 먹어본 것 중에 최고였어요”라고 평하며 보는 이들이 군침을 흘리게 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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