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0월 '아파트 경매' 쏟아졌다…5년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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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3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14건으로 전월(2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주연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시장은 고금리 여파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개인이 여러채 보유한 물건이 경매시장으로 쏟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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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3년 10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14건으로 전월(29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2월 124건 이후 최다이다.
낙찰가율은 85.5%로 전월(86.7%)보다 하락했다.
광주 업무·상업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35건, 낙찰건수 14건으로 낙찰률은 40.0%로 전월(30.0%)대비 오르며 전월과 동일하게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는 북구의 2회 이상 유찰된 업무시설(교육연구시설)과 소형 오피스텔이 대대분 새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이 상승했다.
토지경매 낙찰률도 39.0%(41건 중 16건)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낙찰된 16건 중에서 8건이 유찰 없이 1회차 매각기일에 새 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이 높게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북구에 소재한 경매 토지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연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광주지역 아파트 경매 시장은 고금리 여파와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개인이 여러채 보유한 물건이 경매시장으로 쏟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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