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지역 주요 8개 기업, '지속 성장 상생협약' 체결

김근주 2023. 11. 7.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와 지역 주요 기업 8곳은 7일 울산시청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 MnM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 8기 친기업 정책이 가져온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SK에너지·HD현대중공업·에쓰오일·고려아연 등 참여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지역 주요 기업 8곳은 7일 울산시청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 MnM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이들 기업은 투자 확대와 행정지원 방안 모색,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민선 8기 친기업 정책이 가져온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친기업 정책으로 지난 1년 4개월 동안 15조8천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주도했으며, 현대차와 삼성SDI 신공장 건설 현장에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각각 3년에서 10개월,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