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 조슈아 프리모 계약 ... 정규계약 전환

이재승 2023. 11. 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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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슈아 프리모(가드, 193cm, 86kg)의 계약을 정규계약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에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하든을 데려온 클리퍼스는 프리모까지 모으면서 가드진 로테이션을 보다 든든하게 다졌다.

한편, 프리모의 계약 전환으로 클리퍼스는 자비어 문의 계약을 투웨이딜로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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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준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슈아 프리모(가드, 193cm, 86kg)의 계약을 정규계약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리모를 붙잡았다. 지난 시즌 초반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방출이 된 그를 잡기로 한 것. 구단 생활에서 물의를 일으킨 후 방출된 그를 투웨이딜로 붙잡으며 선수단을 채웠다.
 

프리모는 투웨이계약으로 함께 하는 만큼, 빅리그로 승격이 되어야 출전할 수 있다. NBA 사무국은 계약 전환 이후에 그의 징계를 발표했다. 향후 네 경기 동안 나설 수 없으며, 이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클리퍼스는 그를 불러 올리면서 백코트를 좀 더 든든하게 했다. 시즌 초반에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제임스 하든을 데려온 클리퍼스는 프리모까지 모으면서 가드진 로테이션을 보다 든든하게 다졌다. 본즈 하일랜드가 벤치에 버티고 있으나 선수층이 취약해진 만큼, 빅리그 경험이 있으며 잠재력까지 두루 갖고 있는 그와 본격적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프리모는 신인이던 지난 2021-2022 시즌에 5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9.3분을 뛰며 5.8점(.374 .307 .764)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시즌에 무난하게 안착한 만큼, 이후 기대감을 높였다. 2년 차인 지난 시즌에 첫 네 경기에서 평균 23.3분 동안 7점(.346 .250 .778) 3.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2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샌안토니오의 장기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방출을 자초했다. 지난 시즌에 방출이 된 이후, 새로운 곳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른 구단도 그를 불러들이기 조심스러웠다. 그러는 도중 클리퍼스가 이번에 그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한편, 프리모의 계약 전환으로 클리퍼스는 자비어 문의 계약을 투웨이딜로 바꾸기로 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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