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가게 5곳 턴 중학생들…키오스크 경첩 뜯어 현금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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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대 인천 무인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2~3시 서구 석남동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가게 4곳에서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 경첩을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무인상점 절도 피해가 잇따르자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분석을 통해 A군 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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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심야시간 대 인천 무인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2~3시 서구 석남동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가게 4곳에서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 경첩을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11월 초엔 미추홀구 무인가게 1곳에서 친구와 함께 범행을 저질러 총 70만원을 훔쳤다.
이들은 훔친 돈을 용돈으로 사용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무인상점 절도 피해가 잇따르자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분석을 통해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공범과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A군 등 2명은 같은 학교 동급생 관계며 14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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