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가게 5곳 턴 중학생들…키오스크 경첩 뜯어 현금 빼냈다

박소영 기자 2023. 11. 7.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야시간 대 인천 무인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2~3시 서구 석남동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가게 4곳에서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 경첩을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무인상점 절도 피해가 잇따르자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분석을 통해 A군 등을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인점포.ⓒ News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심야시간 대 인천 무인가게를 돌며 현금을 훔친 중학생 2명이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군은 지난달 30일 새벽 2~3시 서구 석남동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등 무인가게 4곳에서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 경첩을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11월 초엔 미추홀구 무인가게 1곳에서 친구와 함께 범행을 저질러 총 70만원을 훔쳤다.

이들은 훔친 돈을 용돈으로 사용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무인상점 절도 피해가 잇따르자 주변 폐쇄회로(CC)TV 집중분석을 통해 A군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공범과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A군 등 2명은 같은 학교 동급생 관계며 14세 이상으로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