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룸’ 비엠스마일, CTO 영입...플랫폼 혁신 속도낸다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1. 7. 10:30
에브리바이크 창업한 권윤 CTO 영입
카카오모빌리티 시니어 엔지니어 출신
반려동물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역할
“AI∙IoT 기술 접목...글로벌 시장 확장”
카카오모빌리티 시니어 엔지니어 출신
반려동물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역할
“AI∙IoT 기술 접목...글로벌 시장 확장”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대표 박봉수)이 자사 반려동물 플랫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은 권윤 CTO의 합류를 통해 반려동물 플랫폼 ‘온리버디’ 서비스의 안정화 및 고도화뿐 아니라 AI, IoT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커머스를 넘어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권CTO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카카오,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카카오 대리’ 프로젝트를 런칭하는 등 시니어 엔지니어로 활약했다. 이후 두나무에서 업비트 거래소 체결 엔진 개선 프로젝트를 리드하며 초당 수백만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공유자전거 서비스 에브리바이크를 공동 창업하며 최근까지 CTO를 역임, IoT 기술로 경기도 공유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권CTO는 “반려동물 산업을 리드하는 비엠스마일의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해 합류하게 됐다”며 “기술혁신과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비엠스마일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지닌 펫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엠스마일은 지난 10월 SK네트웍스로부터 280억 투자를 유치하며 약 2800억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반려동물 기업 중 최고 기업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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