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함양·함안 '한파주의보'…거창 아침 체감온도 6.6도

박민석 기자 2023. 11. 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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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경남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도내 3개 군의 아침 최저 기온은 거창 8.8도, 함안 10.1도, 함양 9.6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당시 3개 군의 체감 온도는 거창 6.6도, 함안 10.1도, 함양 7.1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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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2~8도 가량 더 낮아"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도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11.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7일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경남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거창, 함양, 함안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급락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도내 3개 군의 아침 최저 기온은 거창 8.8도, 함안 10.1도, 함양 9.6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 당시 3개 군의 체감 온도는 거창 6.6도, 함안 10.1도, 함양 7.1도를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까지 아침기온은 2~8도 가량 더 낮아 춥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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