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감독 "한국 콘텐츠? 유재석이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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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 영화 '더 마블스'를 만든 니아 다코스타(Nia DaCosta·34) 감독이 한국 연예인 중 코미디언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다코스타 감독은 7일 오전 화상 연결을 통해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콘텐츠에 관해 얘기하던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은 배우가 아니라 코미디언 유재석이라고 했다.
다코스타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한국 영화·드라마·예능·음악을 즐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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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 한국 팝문화에 푹 빠져 살았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 영화 '더 마블스'를 만든 니아 다코스타(Nia DaCosta·34) 감독이 한국 연예인 중 코미디언 유재석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다.
다코스타 감독은 7일 오전 화상 연결을 통해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K-콘텐츠에 관해 얘기하던 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은 배우가 아니라 코미디언 유재석이라고 했다. 다코스타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한국 영화·드라마·예능·음악을 즐겼다고 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를 너무 좋아했지만, 예능프로그램도 모두 챙겨봤다"며 "누가 나한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항상 유재석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다코스타 감독은 한국 팝문화에 푹 빠져 10대 후반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내 이름은 김삼순, 온에어, 소울메이트,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좋아했다"며 "이런 작품들에 나온 배우들을 모두 알고 있으며 이들을 모두 좋아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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