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있는 애인, 어떻게 생각하나" 2030 미혼남녀, 문신에 대한 생각은?

[파이낸셜뉴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는 문신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고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의 하나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도 전신을 뒤덮거나 이레즈미와 같은 문신에 대한 편견은 없어지지 않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문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혼 10명 중 7명(70.0%)은 매우 크거나 눈에 띄게 몸을 뒤덮은 ‘과한 문신’이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70.0%(매우 부정 39.0%+약간 부정 31.0%)였다고 7일 밝혔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8.7%(매우 긍정 1.7%+약간 긍정 7.0%)였다.
몸의 일부에만 작게 새겨진 ‘과하지 않은 문신’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통’(39.7%)을 제외하면 ‘긍정적’이 38.3%(매우 긍정 11.3%+약간 긍정 27.0%), ‘부정적’이 22.0%(매우 부정 3.0%+약간 부정 19.0%) 순이었다. 긍정 응답률은 여성(48.7%)이 남성(28.0%)보다 높았다.
또한, 미혼남녀 10명 중 9명(87.0%)은 커플 문신을 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문신이 있는 상대와의 연애에 대해서는 응답자 과반(52.0%)이 ‘좋진 않지만 혐오감을 주지 않는 문신이면 괜찮다’고 답했다. ‘개인의 자유이므로 전혀 상관 없다’(28.3%), ‘문신 있는 상대와의 연애는 싫다’(15.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애인이 문신을 하고 싶다고 할 경우에는 ‘안 했으면 좋겠기에 말리겠다’(39.0%)를 택했다. ‘본인의 자유라 상관하지 않는다’(30.0%), ‘내키진 않지만 말리진 않는다’(28.7%)란 의견이 이어졌다.
아울러 미혼남녀 10명 중 2명(18.7%)은 문신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신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주로 시술 받은 문신의 종류(복수 응답)는 ‘일반 문신’(69.6%)과 ‘눈썹 문신’(64.3%)이었다. 문신을 새기고 싶은 신체 부위로는 ‘팔’(24.7%)과 ‘어깨’(11.3%)가 꼽혔으며, ‘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세~39세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윤정 친모, 말기암 서류도 가짜였다"…사망설 육씨 측근 폭로 "윤정이가 생활비 지원"
- 한동훈 "李 정부 지지율, 오늘이 제일 높을 것…시대착오적 정치"
- '무섭노 논란'에 '국민 MC' 과거 발언까지 소환…'사투리 일베 프레임' 반발 확산
- 삼성전자도, SK하이닉스도 아니다…상반기 코스피 '상승률 1위' 반전 종목은?
- "돈 잃는 것보다 못 산 게 더 무섭다"…급락에도 삼전·닉스 담은 개미들 [증시는 왜]
- '음주운전 고백' 임성근, 파주에 대규모 3층 식당 열었다…"준비 쉽지않아"
- "반대매매 3조, 설마했는데 진짜 무섭다"…현실이 된 '빚투'의 공포 [개미의 세계]
- '광주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 父, 다른 가족 것까지 휴대전화 4대 불태웠다
- 선우용여 "명품 로고 크게 입는 사람 마음 허한 것 같아"
- '코스피 자화자찬' 뒤…외국인은 한국 증시 탈출 러시 [증시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