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일본은 한 명도 없었어요…김하성 골드글러브 왜 중하냐면?

오선민 기자 2023. 11.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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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지난달 11일)]
"(골드글러브 수상) 욕심 안 난다면 거짓말이고."

그냥 희망사항이 아니었다

진짜 현실이 될 줄은…

2023 MLB 골드 글러브
'유틸리티' 부문 수상

얼마나 대단한지 알지?

'한국인 최초'
'아시아 내야수 최초'

[김하성/샌디에이고]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한국 후배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가장 기쁩니다."

지난해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됐지만
미끄러졌고…

올해 2루수 부문에선
니코 호너에 밀려났지만…

결국
'만능 선수'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 호명

어떤 의미?

2루수로 106경기
3루수로 32경기
유격수로 20경기

수비의 '멀티 플레이어'로 공인

얼마나 대단한 성취인가?

"금빛 그 자체"
샌디에이고 구단이 한글로 보낸 축하

아시아 선수의 골드 글러브 수상은
2010년 이치로 이후 13년만

그동안
내로라하는 일본 내야수들도 줄줄이 실패했는데

그 어려운걸
김하성이 해낸 것

MLB 데뷔한 2021년
백업 내야수로 시작해

2022년
주전 유격수로 성장

올해
'골드글러브'까지

'성취'와 '성공'의 증거

아시아 선수가
MLB 내야에서 살아남기 힘들단
편견을 허물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한국 야구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건
공격력을 평가받는
'실버 슬러거'

사흘 뒤, 김하성은
또 다른 역사를 쓸 수 있을까

(구성: 오선민)
(제작: 유예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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