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바가지 머리+찌질이'로 변신..."안 맞고 사는게 꿈" ('소년시대')

강성훈 2023. 11. 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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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온양 찌질이'로 변신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쿠팡플레이'에는 '소년시대 | 1차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다.

1차 예고에서 장병태는 일생의 목표가 안 맞고 사는 것인 온양 찌질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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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온양 찌질이'로 변신했다.

7일 온라인 채널 '쿠팡플레이'에는 '소년시대 | 1차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를 배경으로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다.

극 중 임시완이 연기하는 장병태는 왜소하고 나약한 소년이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야반도주로 온 옆 동네 부여에서 전학생이 되고 아산의 백호 정경태(이시우 분)로 오해 받아 학교생활에서 반전을 겪는다.

1차 예고에서 장병태는 일생의 목표가 안 맞고 사는 것인 온양 찌질이로 나온다. 그는 바가지머리에 얼굴을 찌푸리고 하이톤의 목소리로 사투리를 구사한다. 일각에서는 영상 말미에는 민소매를 입고 앞장서는 당당히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이 나와 찌질이 장병태의 태세 변화에 궁금증이 커진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 임시완은 결의에 찬 눈빛으로 논두렁 위에서 당당히 서 있었다. 그는 한 손에는 총각무를, 다른 한 손에는 삽자루를 높이 치켜들어 비장함과 하찮음이 묘한 매력을 자아냈다. '병태' 그 자체로 거듭날 임시완의 파격 변신에 관심이 쏠린다.

'소년시대'는 오는 24일 오후 8시 공개 예정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소년시대'의 여성 캐릭터로는 '부여의 흑거미'라고 불리는 유명 싸움꾼 박지영(이선빈 분), '부여의 소피 마르소'라고 불리는 강선화(강혜원 분)가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쿠팡플레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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