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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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서 3∼6일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RTO), 여행업계 등 40개 기관과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요 테마로 6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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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만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서 3∼6일 한국관을 운영하며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RTO), 여행업계 등 40개 기관과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요 테마로 6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했다.
넌버벌 공연단인 '점프'와 '두들팝'을 초청해 공연을 펼쳤으며 스탬프투어, 포장마차, 인생네컷, 김밥·떡볶이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18개 대만 여행사와 8개 국적 항공사가 한국관 상품 코너에서 방한 관광상품과 항공권 현장 판매를 진행한 결과 2천500여건의 판매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에 더해 관광공사는 다음 달 초까지 대규모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외 17개 여행사 및 10개 항공사와 함께 '한국이라는 깜짝 선물!'이라는 주제로 방한 상품과 항공권 구매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버스 래핑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프로모션 광고를 진행한다.
타이베이와 가오슝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K-컬처 이벤트 100선' 등 한국방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한 이미지 광고도 하고 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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