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황청 외교장관 "'2027 서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개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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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과 폴 갤러거 교황청 외교장관(대주교)이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갤러거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교황청 수교 제60주년을 맞은 올해 △박 장관의 교황청 방문(8월) △우리 대통령 특사의 교황 알현(9월) △교황청 성(聖) 베드로 대성당 외벽의 김대건 신부 조각상 봉헌(9월)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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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과 폴 갤러거 교황청 외교장관(대주교)이 오는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가톨릭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과 갤러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박 장관은 갤러거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교황청 수교 제60주년을 맞은 올해 △박 장관의 교황청 방문(8월) △우리 대통령 특사의 교황 알현(9월) △교황청 성(聖) 베드로 대성당 외벽의 김대건 신부 조각상 봉헌(9월)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갤라거 장관도 "한국과 교황청 간의 고위급 인사교류와 협력이 지속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교황청은 앞으로도 한국과의 관계에 계속 관심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과 갤러거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한반도 정세와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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