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추진…15일 시민 원탁토론

양영전 기자 2023. 11. 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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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웰니스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시민 의견을 듣는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서귀포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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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 보행 환경 개선 등
기본구상(안)·여론조사 결과 공유…시민 참여 당부
[서귀포=뉴시스] 서귀포시 청사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웰니스거리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시민 의견을 듣는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시민 원탁토론'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서귀포형 웰니스거리는 웰니스의 의미인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도로에 접목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거리를 말한다.

시는 중앙로, 중정로, 동문로, 서문로를 대상으로 차로 수 조정 및 일방통행 적용 등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모두가 편리한 15분 생활권을 실현하고, 지역상권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원탁토론에선 서귀포형 웰니스거리 조성 기본구상(안)과 웰니스거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공유된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웰니스거리 조성은 서귀포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며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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