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감독 “최애는 유재석‥직접 캐스팅한 박서준, 멋지고 쿨한 역할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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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로 마블 세계관에 입성한 박서준.
그러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친구의 추천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봤는데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 몇 개월 이후 '더 마블스' 오퍼가 들어오면서, 얀 왕자 캐릭터에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어 직접 연락했다. 그렇게 그의 출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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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더 마블스'로 마블 세계관에 입성한 박서준.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감독이 "직접 박서준을 캐스팅한 것"이라며 깊은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끈다.
영화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11월 7일 오전 진행됐다.
8일 개봉하는 영화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마블의 어마어마한 팬이었기 때문에 이 작품에 합류한 것을 믿을 수 없었다"고 말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더 마블스'는 세 캐릭터가 함께 나가는 여정에 대한 작품이다. 액션신도 중요하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선에도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얀 왕자' 역으로 박서준이 출연해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K-드라마, K-팝 등 K-컬쳐에 관심을 가졌다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예능을 잘 챙겨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유재석"이라며 "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나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을 재밌게 봤고, 여기에 출연한 배우들도 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친구의 추천으로 '이태원 클라쓰'를 봤는데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 몇 개월 이후 '더 마블스' 오퍼가 들어오면서, 얀 왕자 캐릭터에 박서준이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들어 직접 연락했다. 그렇게 그의 출연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의 박서준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재능있는 배우이자 재밌는 사람이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귀띔했다.
얀 왕자는 축제 분위기의 화려한 ‘알라드나’ 행성의 군주다. 박서준이 맡은 캐릭터를 자세히 설명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감독은 "왕자로서 군주 역할을 하고, 캡틴 마블과는 아주 깊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외모적으로는 멋진 의상을 입고 나오고, 쿨한 캐릭터다"면서 "하지만 많은 정보를 드릴 수가 없다. 디테일은 영화관에서 확인해주시라"고 당부했다.
"분량은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는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의 과거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과거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중 한 명이 얀 왕자다. 짧게 나오기는 하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고 소개했다.
또 "알라드나 행성의 노래와 춤이라는 장치가 흥미로웠다"면서 "예고편에서도 보여졌듯, 극중 캡틴 마블과 얀 왕자가 함께 춤을 추는 장면도 들어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뮤지컬 팬이다보니 그런 부분을 가미했다. 즐겁게 작업한 만큼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기대가 크다"고 귀띔했다.
8일 개봉.(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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