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전후 가자지구 안보 책임”

윤승옥 2023. 11. 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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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키르야 군사 기지에서 기자회견 하는 모습.[사진=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소탕 이후 가자지구의 전반적 안보를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ABC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전반적인 안보 책임을 무기한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가자 지구 관리 책임을) 지지 않았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봤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모든 인질의 석방이 이뤄지기 전까지 휴전은 없다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다만 하마스와 이스라엘 양측 모두가 짧은 시간 전투를 중단하는 '전술적 일시 중단' 여지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시 중단이 이뤄지면) 우리는 인도주의 물자 (가자) 유입이나 인질 탈출을 위한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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