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에 찾아온 한파특보… '날씨 변수'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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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와 KT위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한파특보 발효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와 KT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타자들이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선두 타자들이 애를 먹는다"며 "추운 날씨에 어떻게 팀 공격력을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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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KT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주말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다 지난 6일 비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1차전이 시작되는 7일 오후 서울 지역 기온은 8도로 예상된다.
날씨가 추워질 경우 여러 변수가 발생한다. 특히 어깨의 예열이 필요한 투수들의 경우 정교한 제구가 어렵고 부상 위험이 존재한다. 야수들 역시 수비와 주루 과정에서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과거 한국시리즈에서 추위로 인해 정교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던 팀들이 적지 않았다.
LG는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기에 한달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아 시리즈 초반 추위까지 겹치면 우려가 더 클 수밖에 없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타자들이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선두 타자들이 애를 먹는다"며 "추운 날씨에 어떻게 팀 공격력을 끌어올릴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강철 KT 감독 역시 "날씨에 따른 변수를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LG는 정규시즌 우승 후 이번 한국시리즈를 통해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노린다.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KT는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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