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광고

임현지 기자 2023. 11. 7.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20여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 광고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과 셰필드의 경기에서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가 나오고 있다. ⓒ롯데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롯데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한다.

롯데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를 20여일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장에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경기당 평균 관중 수가 약 4만명에 달하고, 전 세계 212개국 약 6억 가구가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축구 리그다.

롯데는 "WORLD EXPO 2030 BUSAN, KOREA"와 "HIP KOREA! BUSAN IS READY" 등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 광고를 운영한다.

지난 5일(한국시간) 진행된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튼 등 영국 프리미어리그 11개 경기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전사 역량을 쏟아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외 정·재계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을 기념해 방문한 베트남에서는 고위 정·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6월에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 자격으로 주한 대사 30여명을 초청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