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 오세영·문지후, 불륜 관계 발각? 균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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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과 문지후의 위험한 이중생활에 균열이 발생한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 9회는 오늘(7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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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과 문지후의 위험한 이중생활에 균열이 발생한다.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늘(7일)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강세란(오세영 분)과 백상철(문지후 분)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가 감지되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앞서 세란은 다정의 친아빠인 신덕수(안내상 분)가 자신의 아빠를 죽게 만든 원수라고 생각, 복수를 하기 위해 절친의 남편인 상철을 유혹했다. 상철은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갔고, 두 사람은 다정을 철저하게 배신하고 위험한 관계를 이어 나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정의 임신 소식에 불안해진 세란은 다정을 망가뜨리기 위해 상철과의 관계를 폭로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에 다정은 세란의 남자친구를 소개 받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직접 집으로 초대, 아무것도 모르는 다정과 검은 속내를 감춘 세란, 그리고 불륜 관계가 들통날까 사색이 된 상철의 삼자 대면이 지난 방송의 엔딩을 장식하면서 이들에게 찾아온 파란을 예고했다.
다정이 절친과 남편의 배신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직전에 놓이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세란과 상철의 살얼음판 만남을 포착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서로에게 진한 애정을 드러냈던 두 사람 사이에는 전과는 다른 싸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먼저 상철을 향해 감정을 쏟아내고 있는 세란의 굳은 표정과 차가운 눈빛이 눈길을 끈다. 이에 잔뜩 화가 난 듯한 상철 또한 지금까지와는 달리 세란에게 맞서 상처 받은 표정을 짓고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과연 서로를 향해 날 선 감저을 내비치는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한편, 이들의 불륜이 다정에게 발각된 것인지 아슬아슬한 이들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균열이 생기게 될지, 오늘(7일) 방송되는 9회를 향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9회 방송에서 다정과 세란, 그리고 상철까지, 세 사람 사이의 순탄치 않은 관계를 예고하는 파란이 폭풍처럼 휘몰아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격변을 맞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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