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어린이 10분에 1명꼴로 숨져"…유엔, 휴전 촉구

한류경 기자 2023. 11. 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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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한 병원에서 남성이 다친 아이를 안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가자지구가 어린이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며 휴전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CNN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6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가자의 악몽은 인도주의적 위기 그 이상이다. 이건 인류의 위기다"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성명을 내고 "가자에서는 평균 10분에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가자지구 누적 사망자는 1만 22명입니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4104명, 여성은 2641명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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