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김기욱 연예계 마약 사건+환각설 언급 “나라 망할 수밖에” (주니우기)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이상준, 김기욱이 연예인 마약 사건을 언급했다.

11월 2일 채널 '주니우기'에서 이상준, 김기욱은 '난감한 질문 답변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채널 PD는 "연예인들 마약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상준은 "저는 마약 김밥이나 마약 떡볶이를 많이 먹는다"고 너스레를 떤 뒤 "사실 전 담배도 안 피우는 사람으로 마약이 어떤 건지 잘 모른다. 어떤 성분인지 잘 몰라서"라고 밝혔다.

김기욱은 "환각에 대해서는 알잖아"라고 물었다. 이상준은 "제가 담배를 안 피워보고, 마약도 안 해봤다고 얘기했는데, 환각이라고 꼬집어서 '환각에 대해서 안다' 물어본 거는 본드와 가스를 해봤다는 이야기냐. 모른다. 안 해봤다"고 강조했다.

김기욱은 "어쨌든 마약 자체는 불법이고, 우리 몸에도 안 좋다고 하니까. 마약이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마약이 성행한다면 그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약은 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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