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렴 환자 급증에 국제약품 10%대 '급등'

김영리 2023. 11. 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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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항생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국제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중국에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이 유행하자 국내 증시에선 관련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제약주가 부각되고 있다.

국제약품은 기관지염과 폐렴 등 하부호흡기 감염증에 사용하는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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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폐렴약 제조
/사진=김범준 기자


폐렴 항생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는 국제약품의 주가가 강세다. 중국에서 폐렴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3분 기준 국제약품은 전일 대비 500원(10.62%) 오른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즈마폐렴이 유행하자 국내 증시에선 관련 의약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제약주가 부각되고 있다. 전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보건 매체 '건강시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수도소아과연구소에는 일평균 2000명 안팎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기관지염과 폐렴 등 하부호흡기 감염증에 사용하는 '국제아지트로마이신정'을 제조하고 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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