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9년 한풀이" vs kt "2년전 영광 한 번 더" 오늘 한국시리즈 1차전
김상익 2023. 11. 7. 10:04
2023시즌 프로야구 가을 야구 마지막 승부인 kt와 LG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개막해 7전 4선승제 열전에 돌입합니다
오늘 저녁 잠실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는 kt는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LG는 외국인 투수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12승 투수 고영표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고, 10승 투수 켈리는 kt전에서 1승 1패를 올리며 평균자책점은 3.96이었습니다
29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LG는 타격에서 한 수 위라는 평가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실전 감각을 찾느냐가 관건입니다
반면 2021시즌 통합 우승 이후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kt는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치른 불펜 투수들의 피로 회복 정도가 최대 변수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또,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광주일고 2년 선후배 사이인 kt 이강철 감독과 LG 염경엽 감독의 지략 대결도 보는 재미를 더해줄 전망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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