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 사평3리·가대1리 하수관로 6.6㎞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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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하수관로 시설 정비에 나선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가곡면 사평 2·3리, 가대 1리에 하수관로 매설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사평 하수처리장 증설과 사평 2·3리, 가대 1리 지역 하수관로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보건위생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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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군이 하수관로 시설 정비에 나선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가곡면 사평 2·3리, 가대 1리에 하수관로 매설사업을 2026년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43억원, 지방비(한강수계기금 포함) 28억원 등 총 7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평2리와 사평3리 하수관로 4.2㎞와 맨홀펌프장 2곳, 배수설비 98곳을 설치한다.
또 가곡면 소재지에 위치한 기존 사평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하루 50㎥에서 170㎥로 증설하게 된다.
가대 1리에는 하수관로 2.4㎞, 맨홀펌프장 1곳, 배수설비 26곳을 설치하며, 가대문화마을에 있는 기존 하수처리장 관로를 연결한다.
군은 국비 등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대신 인근 마을 하수처리장에 관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사업비는 다소 늘어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평 하수처리장 증설과 사평 2·3리, 가대 1리 지역 하수관로 확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보건위생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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