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스테코글루, 3골 차 완패에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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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끝까지 싸운 선수들을 칭찬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일이 있었다. VAR 판독이 꽤 많았고 분석하기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끝까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명으로도 처절한 수비를 보여줬던 선수들에게 "선수들은 더 이상 바칠 게 없다. 이 경기의 일부분은 의지, 노력, 요구였고 그들이 보여준 것들이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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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끝까지 싸운 선수들을 칭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토트넘은 2명이 퇴장을 받고, 대체 불가 자원 2명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후반 30분까지 1-1 동점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뒷공간을 수시로 허용하며 3골을 내리 실점하며 이번 시즌 첫 리그 경기 패배를 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일이 있었다. VAR 판독이 꽤 많았고 분석하기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은 끝까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9명으로도 처절한 수비를 보여줬던 선수들에게 "선수들은 더 이상 바칠 게 없다. 이 경기의 일부분은 의지, 노력, 요구였고 그들이 보여준 것들이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프사이드, 퇴장 등을 두고 VAR 판독이 자주 발생했고 시간 지연도 많았다. 전반 추가시간은 12분,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게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매주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다면 모든 결정을 법의학적으로 체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기 위해 오랜 시간 앉아있어야 할 것이다"면서 "나는 너무 올드스쿨하다. 나는 심판의 판정이 맞든 틀렸든 존중할 것이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는 방식은 그렇다"며 불만을 드러냈다.(사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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