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모란민속5일장' 주차 수월해진다

수원=손대선 기자 2023. 11. 7.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 시장 인근에 연말까지 지평식 주차장 조성···차량 100대 수용 가능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 예정지. 이미지 제공 = 성남시
[서울경제]

전국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주차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 전용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모란민속5일장은 그동안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 최대 규모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통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 후, 잔여지 3038㎡를 활용해 올 연말까지 주차공간 100면을 지평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평식 주차장은 주차건물을 별도로 세우지 않고 유휴부지에 조성하는 주차장을 말한다.

성남시는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려고 했지만 226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와 최소 3년 결리는 긴 공사기간 탓에 부담을 느꼈다.

이에 시는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은 물론,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고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소요예산은 8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번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 확보는 물론,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