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국산중형헬기 '수리온' 2대 계약…총 8대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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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국산 중형헬기 '수리온'을 2대 더 도입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해경은 총 8대의 수리온을 운용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한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 기종으로 탐색레이더, 광학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된다.
해경은 지난 2016년부터 중형헬기 도입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8대의 '수리온'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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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해경이 국산 중형헬기 ‘수리온’을 2대 더 도입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해경은 총 8대의 수리온을 운용하게 된다.
해양경찰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수리온 2대를 계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 기종으로 탐색레이더, 광학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된다. 주야간 해상임무 수행이 가능한 수색구조용 중형헬기로 3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2026년 11월쯤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경은 지난 2016년부터 중형헬기 도입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8대의 ‘수리온’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3대는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고 5대는 제작 중이다.
수리온은 2019년 해양경찰청에서 최초 도입할 당시 전 직원 공모를 통해 명칭을 ‘흰수리’로 정했다.
이병철 장비기획과장은 “흰수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 기술력이 반영된 첨단 중형헬기로 현장 대응능력 및 장비 가동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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