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 다코스타 감독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보고 캐스팅"('더 마블스')

조은애 기자 2023. 11. 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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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오전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친구가 추천해줘서 '이태원 클라쓰'를 봤다. 박서준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몇 개월 뒤에 이 영화 오퍼가 들어오면서 얀 왕자 캐릭터에 박서준 씨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직접 연락해서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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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더 마블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박서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오전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친구가 추천해줘서 '이태원 클라쓰'를 봤다. 박서준 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몇 개월 뒤에 이 영화 오퍼가 들어오면서 얀 왕자 캐릭터에 박서준 씨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직접 연락해서 성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은) 엄청난 재능이 있는 배우고 현장에 좋은 에너지를 가져오곤 했다. 재밌는 사람이라 촬영장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전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8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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