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아, 김가영에 설욕…여자프로당구 투어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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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시즌 여섯 번째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 점수 2대 1 승리를 따냈습니다.
직전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에게 세트 점수 4대 1로 패해 첫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김상아는 2주 만에 김가영을 다시 만나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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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당구 LPBA 투어에서 김상아가 '당구 여제' 김가영을 상대로 2주 만에 설욕에 성공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김상아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LPBA 시즌 여섯 번째 투어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김가영을 상대로 세트 점수 2대 1 승리를 따냈습니다.
직전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가영에게 세트 점수 4대 1로 패해 첫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김상아는 2주 만에 김가영을 다시 만나 설욕했습니다.
이밖에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은 이담을 세트 점수 2대 0으로 잡고 시즌 첫 8강 무대에 올랐고, 김진아(하나카드)는 한슬기(에스와이)에게 세트 점수 2대 1 승리를 거두고 시즌 두 번째 8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용현지(하이원리조트), 김민영(블루원리조트) 김갑선, 정은영도 16강을 통과했습니다.
반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비롯해 백민주, 임정숙(이상 크라운해태), 강지은(SK렌터카) 등 LPBA 우승 경력이 있는 강호들은 대거 16강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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