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찾은 2020년대 팝의 왕”...BTS 정국 ‘골든’, 외신 호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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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해외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AP 통신은 '골든'에 대해 "올해 가장 강력한 팝 데뷔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정국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팝 퍼포먼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솔로 앨범을 채운 피처링 곡들로 이 시대의 팝 퍼포먼스는 혁신적 컬래버레이션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확인시킨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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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해외 매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정국은 자신의 목소리와 무대 위 존재감, (안무) 동작의 스타일을 다양한 장르에 녹일 수 있는 올라운더”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보다 가장 위대한 악기인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분명한 것은 정국이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나섰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알앤비, EDM, 디스코 펑크,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성공적으로 녹여 냈다. 정국은 ‘골든’으로 팝 슈퍼스타덤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AP 통신은 ‘골든’에 대해 “올해 가장 강력한 팝 데뷔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정국은 이번 앨범을 통해 팝 퍼포먼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솔로 앨범을 채운 피처링 곡들로 이 시대의 팝 퍼포먼스는 혁신적 컬래버레이션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확인시킨다”고 평가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새로운 팝의 왕이 왕좌를 차지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정국의 이번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NME는 “10년마다 팝의 왕이 있었다. 2000년대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2010년대는 저스틴 비버의 시대였다. 2020년대에는 아직 대형 남자 솔로 스타가 없었다. 정국은 ‘골든’으로 그가 그 일을 수행하고도 남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0년대는 마침내 팝의 왕을 찾았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지난 3일 발매한 ‘골든’은 발매 5시간 만에(한터차트 기준) 200만 장 판매됐다. 이는 K팝 솔로 가수 음반으로는 1일 차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차트 진입일 기준 K팝 솔로 가수 음반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세웠다. 솔로 싱글 ‘세븐 (Seven)’, ‘골든’의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3일 연속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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