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민속5일장에 100면 규모 주차장 조성

김평석 기자 2023. 11.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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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주차장이 완공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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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녹지 해제해 부지 확보…올 연말 완공 예정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 예정지.(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속5일장에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들이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주변 도로에 주차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모란시장 인근 완충녹지(최소 폭 10m 제외)를 일부 해제하고 부지 3038㎡를 확보했다. 시는 8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100대 주차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당초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원의 사업비가 들고 공사기간도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계획을 변경했다.

신상진 시장은 “그동안 성남시의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주차장이 완공되면 전국 최대 규모의 민속5일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시장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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