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애디슨' 오퍼월 亞 진출…라인웹툰과 제휴

김건우 기자 2023. 11. 7.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진출한다.

엔비티는 7일 애디슨이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진출한다.

엔비티는 7일 애디슨이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엔비티는 각 지역 언어를 적용한 현지화 서비스를 했다. 이는 라인웹툰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 지역에서 약 10여 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엔비티는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웹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음악 등 'K콘텐츠'가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소비되는 시장으로 대표되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의 경우, 올해 광고 시장 규모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있고, 이 중 디지털 관련 광고 지출 비중은 향후 2027년까지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오퍼월 성장 비전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한류 열풍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라인웹툰'의 견고한 입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와 큰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