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준비하는 에인절스? 오타니에 ‘1년 20.325M’ 퀄리파잉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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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가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QO)를 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데드라인에 앞서 공식적으로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했다.
물론 아직 에인절스와 오타니의 인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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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에인절스가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7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QO)를 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데드라인에 앞서 공식적으로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를 했다. 오타니가 에인절스를 떠날 경우 에인절스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받을 수 있다.
올겨울 퀄리파잉오퍼 금액은 역대 최고인 2,032만5,000달러. 오타니는 오는 15일까지 퀄리파잉오퍼 수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오타니는 당연히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으로 향해 초대형 계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는 올시즌 오타니를 잔류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큰 오타니의 마음을 잡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능성이 낮음에도 '구매자'로 나서는 등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팀 성적은 올해도 부진했다.
물론 아직 에인절스와 오타니의 인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오타니는 시즌 막바지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했고 2024시즌에는 투수로 나설 수 없다. 오타니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오히려 에인절스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선도 있다. 에인절스 역시 오타니와 재계약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과연 FA 시장으로 향하는 오타니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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