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인정! “PSG의 이강인 영입은 실질적 성공”…2골 1도움에 3가지 포지션까지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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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영입은 현재까지 실질적인 성공을 거뒀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PSG의 깜짝 영입이었다. 그런 결국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냈다"라며 PSG에 안착한 이강인의 적응력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왼쪽 측면 윙어, 오른쪽 측면 윙어까지 3가지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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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강인을 향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7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 영입은 현재까지 실질적인 성공을 거뒀다”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강인은 PSG의 깜짝 영입이었다. 그런 결국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냈다”라며 PSG에 안착한 이강인의 적응력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지난 7월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2,200만 유로(약 314억 원)에 불과한 덕분에 알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려운 시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했다.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한 탓에 주전 경쟁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
잠시 PSG를 떠나기도 했다. 부상이 회복되자마자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합류했다. PSG 적응에 힘써야 할 시기였지만 병역 특례가 걸려있는 탓에 반드시 참가해야만 했다.
향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측면에서는 우스망 뎀벨레와, 중원에서는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와 경쟁을 벌여야 했다.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이강인을 향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는 굳건했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달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9라운드에서 이강인을 곧장 선발 출전시키며 주전기용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맹활약으로 화답했다. 지난달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교체 투입 18분만에 쐐기골을 뽑아내며 팀에 대승을 안겨다 줬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어진 브레스트와의 리그 10라운드에서는 킬리앙 음바페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몽펠리에와의 리그 11라운드에서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이강인의 활약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47회의 적지 않은 패스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100%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해외매체도 몽펠리에전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피챠헤스’는 “이강인은 3-0으로 승리한 몽펠리에전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아치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득점을 올렸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몽펠리에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강인은 PSG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부터 왼쪽 측면 윙어, 오른쪽 측면 윙어까지 3가지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어디서든 제 몫을 다하는 이강인의 전술적 가치는 특히 높을 수밖에 없다.
‘피챠헤스’는 “이강인은 다재다능함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적응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를 공개적으로 칭찬한 엔리케 감독을 포함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엔리케 감독은 몽펠리에전 직후 “이강인은 항상 최선을 다한다. 공을 뺏기지 않으며 탈압박에 능하다. 득점하고, 어시스트도 한다. 그는 경기에 대한 갈망이 있다. 이런 갈망은 성장에 중요한 요소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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