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 정례회 일정 이달 20일~내달15일 확정

행정사무감사 21~29일, 기금운용계획 심의 내달 5~12일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안 등 주요 현안, 운영방안 등 논의

정선군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은 7일 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93회 정례회 일정을 이달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6일간으로 확정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1~29일까지 9일간 내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는 오는 12월 5~12일로 정했다.

전흥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평생학습도시 지정', '복지목욕탕 사용료 인상(안)' 등 군 주요 현안과 시설 운영 설명을 듣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와 함께 올해 진행중인 '행복정선 노인돌봄 정책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급격한 지역 내·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군민 체감도 높은 경제 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인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연구용역' 간담회를 가졌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 악화와 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 국세 감소에 따라 지자체의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준비에 철저를 기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의정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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