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삐뚤빼뚤…2만3000개 손글씨로 ‘독도 사랑’

배소영 2023. 11. 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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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10월4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서 진행한 독도 사랑 릴레이에는 2만3195명이 동참했다.

독도와 관련한 문구를 손 글씨로 써서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올려 이어 나가는 식으로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채로운 손 글씨로 실천한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이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한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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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10월4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서 진행한 독도 사랑 릴레이에는 2만3195명이 동참했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사이버 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이다. 독도와 관련한 문구를 손 글씨로 써서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에 올려 이어 나가는 식으로 진행했다.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에 동참한 학생들의 손글씨. 경북교육청 제공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해 의미가 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전국 초·중·고교생과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지역 아동 돌봄센터 등이 동참했다.

교육청은 우수 작품을 선정해 내년 독도 사랑 교육 달력 제작에 활용한다. 추첨을 통해 개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단체에는 간식 상자를 보낸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채로운 손 글씨로 실천한 독도 사랑 릴레이는 전 국민이 독도를 수호하고 사랑한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청은 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사이버 독도학교를 구심점으로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으로 독도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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