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앤푸드테크대상] 오뚜기, ‘마열라면’ ‘짜슐랭’ ‘자두쨈’ 등으로 9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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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 대상'에서 일반식품·간편식품 등의 부문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2022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 이어 3회째 개최됐으며, 건전한 식문화를 위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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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지난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 대상’에서 일반식품·간편식품 등의 부문에서 9관왕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은 ‘2021 대한민국 식품대상’, ‘2022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 이어 3회째 개최됐으며, 건전한 식문화를 위해 소비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품목은 ‘간편식품’,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푸드테크’로 구성되며, ‘편의성’, ‘건강성’, ‘즐거움’, ‘지속가능성’ 등 ‘차별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오뚜기는 올해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을 통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2023′에서 일반식품 라면 부문 ‘마열라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가 만족도가 높은 제품에 수여하는 ‘컨슈머 초이스’에는 일반식품 ’짜슐랭’, 간편식품군에서는 ‘부산식 얼큰돼지국밥’, ‘오즈키친 샤브계란죽’이 뽑혔다.
대상은 간편식품의 면류 부문 ‘히모카와 우동’, 일반식품 카테고리의 소스 및 양념 부문 ‘그린애플 발사믹 저칼로리 드레싱’,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 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식초’, ‘라이트 슈가 자두쨈’이 받았다.
베스트 오브 2023을 수상한 오뚜기 ‘마열라면’은 매운 라면의 대표주자인 ‘열라면’에 마늘, 후추 풍미를 더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40일 만에 400만 개(봉지면, 용기면 합산) 이상이 판매되며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컨슈머 초이스에 선정된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으로, 진한 짜장의 풍미와 쫄깃하고 찰진 면발이 특징이다. 지난 5월 배우 김우빈을 새 모델로 발탁하며 TV 광고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별도 양념 추가 없이 얼큰하게 즐기는 부산식 얼큰돼지국밥은 진한 돈사골 육수에 수육을 듬뿍 넣고 삼겹살과 전지 부위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샤브계란죽은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즐기는 후식 죽 컨셉의 파우치죽으로, 진한 샤브샤브 육수에 부드러운 계란을 더했다.
대상에는 일반/간편식품 카테고리에서 5개 제품이 선정됐다. 간편식품 ▲면류 부문에는 히모카와 우동이 선정됐으며, 쫄깃한 납작우동면을 감칠맛 가득한 장국과 제주산 청귤즙에 담가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다.
일반식품 ▲소스 및 양념 부문에서 수상한 ‘그린애플 발사믹 저칼로리 드레싱’은 기존보다 칼로리를 대폭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드레싱으로, 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풋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지역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도 선정됐으며,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는 경기도 이천에서 자란 이천쌀을 활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나며,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식초는 경북 청송군에서 재배한 청송사과만을 착즙해 상큼한 풍미를 담았다. 라이트 슈가 자두쨈은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했으며, 쨈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023 대한민국 푸드앤푸드테크대상에서 차별화 요인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문화 향상을 위해, 건강, 편의성 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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