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빌딩 UAM 정류장 모습은...대우건설, 제주항공과 ‘버티포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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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7일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엑스포에 참가해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시설 설계를 통해 UAM 상용화 준비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며 "제주항공과 손잡고 UAM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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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7일 제주항공과 함께 ‘2023 제1회 고흥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엑스포에 참가해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와 UAM 운항통제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 고흥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됐다.
버티포트는 UAM을 탈 수 있는 정류장을 의미한다. 수직(vertical)의 공항(port)라는 의미에서 버티포트라고 불린다. 대규모 교통환승터미널의 입지를 고려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설계는 도심·부도심 등을 연결해 기존 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향후 수도권에서 광역시로 연계가 가능하다. 또 관광에 특화된 저층형 개활지 버티포트 설계도 소개됐다. 제주항공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UAM 운항자 부문 참여 기업으로 UAM 운항통제 시스템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도심형 고층빌딩 버티포트 시설 설계를 통해 UAM 상용화 준비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며 “제주항공과 손잡고 UAM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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