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X아스널 전멸' BBC, PL 11R 베스트 일레븐 발표 '맨유X맨시티X뉴캐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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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라운드 프리미어리그(PL)를 수놓은 선수는 누굴까.
잭슨은 부상 변수와 퇴장 악재에 직면했던 토트넘 훗스퍼에 맞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미드필드엔 제레미 도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조엘린톤(뉴캐슬)이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클럽은 맨체스터 형제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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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라운드 프리미어리그(PL)를 수놓은 선수는 누굴까.
영국 공영방송 'BBC' 가스 크룩스는 7일(한국시간) 2023-24시즌 PL 1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 아래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함됐다.
최전방은 앤서니 고든(뉴캐슬), 니콜라 잭슨(첼시), 카메론 아처(셰필드)다. 잭슨은 부상 변수와 퇴장 악재에 직면했던 토트넘 훗스퍼에 맞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고든과 아처는 각각 아스널과 울버햄튼을 꺾는 골을 터뜨린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드필드엔 제레미 도쿠, 베르나르두 실바(이상 맨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조엘린톤(뉴캐슬)이다. 특히 도쿠는 이번 라운드 MVP로 손색이 없다. 본머스전 동안 선발 출격해 90분 동안 무려 5개의 공격포인트(1골 4도움)를 쓸어 담았다. 브루노는 풀럼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승리로 이끌었다.
3백은 해리 매과이어(맨유),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무사 니아카테(노팅엄)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 줄부상 이후 투입돼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는 매과이어, 월드클래스 센터백이자 리버풀 캡틴으로 활약 중인 반 다이크, 아스톤 빌라에 맞서 클린시트(무실점)를 지킨 니아카테 모두 대단했다. 마지막 골키퍼는 샘 존스톤(팰리스)이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클럽은 맨체스터 형제 그리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실바와 도쿠의 맨시티, 브루노와 매과이어의 BIG 6의 자존심을 지켰다. 고든, 조엘린톤의 뉴캐슬은 신흥 강호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리버풀과 첼시도 1명을 배출했다.
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북런던 형제는 전멸했다. 아스널은 뉴캐슬에 맞서 비디오 판독(VAR) 논란 끝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선제 득점을 터뜨렸지만 뜻밖의 변수와 계속되는 악재로 고개를 숙였다.
다음 라운드도 흥미진진하다. 울버햄튼 황희찬과 토트넘 손흥민이 격돌해 코리안 더비가 열린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도 기대된다. PL 12라운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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