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럼피스킨 긴급 백신 67만 마리 일제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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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내 전체 소 67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끝마쳤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0월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백신 28만 마리분을 공급해 지난 10월 30일부터 서해안을 포함한 위험지역 10개 시군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는 남은 12개 모든 시군에 백신 39만 마리분 공급을 완료했으며 3일 백신접종 때 손실분 등을 반영한 3만 9천 마리분도 시군에 모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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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내 전체 소 67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일제 접종을 모두 끝마쳤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0월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백신 28만 마리분을 공급해 지난 10월 30일부터 서해안을 포함한 위험지역 10개 시군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는 남은 12개 모든 시군에 백신 39만 마리분 공급을 완료했으며 3일 백신접종 때 손실분 등을 반영한 3만 9천 마리분도 시군에 모두 공급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전남도는 당초 농림축산식품부 계획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전체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도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당겨 끝마쳤다.
전남도는 백신접종 후 3주가 경과되는 12월 백신 항체 보유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항체가 형성되는데 3주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이달 말까지 해충 방제와 소독, 농가 예찰 등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며 "소 사육 농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차단방역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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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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