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국 교육청과 '독감 대응·생활지도 고시 안착' 논의

김수현 2023. 11. 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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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초중고생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관련 대응 등을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장 차관은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음을 유념해 학교에서는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며 "학생생활지도 고시 시행으로 모두가 함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도 관련 예산 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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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부교육감회의 주재하는 장상윤 차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8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초중고생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관련 대응 등을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장 차관은 최근 초중고생을 중심으로 독감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학교에서 예방 수칙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달부터 시·도교육청이 질병관리청 산하 권역별 질병 대응센터,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방역 취약 학교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하는 가운데, 각 교육청에 학교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해달라는 당부도 한다.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시행되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고시가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다.

장 차관은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확산하고 있음을 유념해 학교에서는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며 "학생생활지도 고시 시행으로 모두가 함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교육청에서도 관련 예산 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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